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7
경제

[잇 스타일] 휴가지에서도 스타일은 계속된다 - 시원한 여름을 위한 바캉스룩

기사입력 2012.07.16 16:27 / 기사수정 2012.07.17 10:04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불볕 더위에 차가운 실내 공기로 인한 냉방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회사 내에서는 에어컨 바람으로 고생이고, 미팅으로 외출하면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하루 종일 머리가 지끈하고 온몸이 욱신거리는 직장인의 냉방병엔 뾰족한 치료법도 없다. 깨끗한 공기, 자연 속의 바람, 시원한 바다에서 푹 쉬는 것이 상책이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직장인들의 휴가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다. 여름 휴가는 상상만으로도 냉방병 등 현대인의 병을 달아나게 한다. 하지만 휴가지에서 우리의 스타일을 멈출 수는 없다.

휴양지의 패션은 여름 패션의 종결이자 핫한 바캉스 룩의 열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더위로 지친 일상을 떠나 나만의 개성 넘치는 바캉스 룩을 준비하고 있다면,아래의 바캉스 룩을 참고해보자.



▶ 해변가 여신 등극, 프린트 원피스

바닷가에서는 어떤 아이템보다 프린트 원피스가 대세이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롱 원피스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항상 매 여름이면 맥시드레스가 휴양지 패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올해는 앞 뒤 기장이 다른 언발란스한 스커트가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상시에는 야상 베스트, 웨지 슈즈 등과 함께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으며, 휴양지에서는 밀짚모자, 플립플랍 슈즈 등과 함께 연출하면 세련된 리조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여성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가죽 밴드나 메탈 밴드의 시계를 착용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내추럴한 스타일, 티셔츠+팬츠

마린 스트라이프는 여름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면으로 된 티셔츠와 팬츠로 가볍게 코디를 하거나 마린룩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착용한다. 특히 스트라이프는 평상시에는 스커트와 코디하여 시크한 프렌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해변가에서는 시원해 보이는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쇼츠를 착용하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룩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면 바캉스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것이다



휴양지에서는 최대한 편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매력적이고 패셔너블한 바캉스룩의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박시한 티셔츠와 진을 추천한다. 휴양지에서 편안한 느낌을 주어, 안 꾸민 듯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티셔츠나 팬츠로 간편하게 연출하되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전체적인 룩이 무난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티셔츠에 긴 네크리스와 시원해 보이는 컬러의 시계를 착용하면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룩 연출이 가능하다.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조이너스 

TIP!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바캉스룩을 구매하지만, 휴가지 외의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어 고민한다. 바캉스철에서는 바캉스룩으로 입을 수 있고, 평소엔 웨어러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섬머룩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글]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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