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캐스팅…'파티쉐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심지호가 KBS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꽃미남 파티쉐로 변신한다.

심지호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동물원 사람들', '금쪽같은 내새끼',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특히 김민종과 함께 출연했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서는 바람둥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재민 역할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심지호는 '닥치고 패밀리'에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차도남' 파티쉐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심지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과거 다소 묵직한 캐릭터를 털고 경쾌하고 친근한 일면을 보여주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심지호는 극 중에서 파티쉐로 등장하는 만큼 극중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로 학원에 등록해 수준급의 제과제빵기술을 연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오는 8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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