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출신 박희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캐스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박희본이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합류했다.

박희본은 4일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캐스팅돼 열성가족의 큰 딸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박희본은 보아, 동반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원조 아이돌 격인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해체 후에는 연기활동을 지속, 최근 OCN 드라마 '신의퀴즈3'와 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박희본이 출연하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못 말리는 결혼'등의 시트콤 흥행을 보증하는 제작진들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부족한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희본 ⓒ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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