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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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새 가수 소향 '사전 투표 1위'…첫 출연에 1위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2.07.08 19:00 / 기사수정 2012.07.08 19: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는 가수다' 시즌 2에 새롭게 도입된 '예측시스템'을 통해 한 사전투표결과 1위는 소향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에 가수들이 선정한 곡을 사전에 현장평가단과 모니터평가단이 듣고 예상 1위를 투표하는 '예측 시스템'이 새로이 도입되었다. 예측시스템이란 1,000명의 평가단들이 경연 전 가수가 선택한 원곡을 미리 듣고 사전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다.

예측시스템을 통한 사전투표결과에는 새로운 가수 소향이 선정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이 108표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되었다. 6위는 44표를 받은 한영애였다.

소향은 CCM(기독교음악)가수로 활동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4옥타브를 넘나드는 놀라운 가창력과 뛰어난 곡 해석력, 무서운 음악적 몰입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소향은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1958~2009))과 스티비 원더(62) 등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 세스 릭스에게서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가수'라는 찬사도 들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7월의 가수전을 위한 B조 예선전으로 꾸며진다. B조 가수에는 정엽, 한영애, 김건모, 김연우이 있고 새로운 가수로 '한국의 머라이어캐리' 소향이 투입되었다. 뒤이어질 경연에서 소향이 사전투표 결과대로 1위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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