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우리나라의 첫 불륜 드라마는 무엇일까?
6일 방송된 1억 퀴즈쇼에서 우리나라의 첫 불륜 드라마 제목을 묻는 문제가 주어졌다.
국내 최초의 불륜 드라마는 최불암이 주연을 맡았는데 여비서와 바람을 피우는 내용으로 방송윤리위원회의 경고로 조기종영으로 막을 내렸다고 한다.
이날 2라운드 100만 원 문제로 1969년 방영된 이 불륜 드라마의 제목을 묻는 문제가 주어졌는데 보기로는 1번 '개구리남편', 2번 '두꺼비 남편'이 나왔다.
은지원은 두꺼비 같은 표정을 선보이며 "개구리는 너무 귀엽고요. 두꺼비가 원래 불륜을 좋아합니다"며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선은 "불륜 저지르는 남자들은 뻔뻔해요. 여자들이 낯짝도 두껍다 어떻게 두집 살림을 하냐고 하잖아요. 두꺼워서 두꺼비입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기돌 은정은 "저는 사실 이번에 새롭게 드라마를 하게 되었는데, 스태프 분들 만나는 자리에서 하는 말을 들었어요."라며 '개구리 남편'이 정답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답은 1번 '개구리 남편'이며 이에 MC 김용만은 "물에서도 살고 땅에서도 사는 개구리의 습성이 양다리 걸치는 것 같아 비유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억 퀴즈쇼'에는 티아라의 은정, 아름, 효민과 은지원 김지선 조형기가 패널로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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