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홍콩' 원더걸스, 1만여 홍콩팬 '텔미' 열창 '원조 한류스타 위용'

[엑스포츠뉴스=한기일 기자] 원더걸스가 '원조 아시아 스타'의 위용을 보여줬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홍콩'은 지난 6월 2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펼치졌던 홍콩 공연 녹화 방송이 방송되었다.

이날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텔미'와 '노바디'를 선보였다. 특히 '텔미' 공연 도중에는 1만여 홍콩 팬들이 함께 열창을 하면서 원조 한류 아시아 스타 원더걸스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원더걸스의 혜림은 "14년 동안 홍콩에서 살아서 더욱 나에게 특별한 곳"이라며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였다. 이어 최신곡 '라이크 디스'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를 찾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뮤직뱅크 인 홍콩’에는 동방신기, 원더걸스, 씨엔블루, 비스트, 엠블랙, 에프엑스, 아이유, 인피니트가 출연해 케이팝의 인기를 홍콩에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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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