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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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데뷔 이래 첫 키스신, 짝사랑 6년만에 소원 성취

기사입력 2012.07.06 09:4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배우 김수현이 연기 데뷔 6년만에 키스신을 선보인다.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러블리 터프걸 김PD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수현현 극중 방송국 후배인 류기우와 데뷔 후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김수현은 2006년 '게임의 여왕'부터 2011년 '브레인까지'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줄곧 한 남자를 향한 외사랑을 키워오는 역을 맡아 짝사랑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KBS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카이(다니엘 헤니 분)를 짝사랑하는 비서 '소피'역을, '브레인'에서는 천하대병원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신하균 분)을 짝사랑하는 '날개녀' 역할로 열연해 지고지순한 순정녀의 모습을 보여온 것.

이어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도 대학시절부터 고백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선배 류진행(류진 분)을 바라만보는 김PD 역할을 맡아 공교롭게도 출연하는 작품마다 한 남자를 바라보는 짝사랑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다.



지난 달 출연한 MBS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도 자신의 실제 짝사랑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짝사랑 연기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는 김수현. 그녀가 '스탠바이'에서 류기우와 빗속에서의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드디어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어 짝사랑 캐릭터 전문 배우의 수식어를 날려버리게 됐다.

진행을 향한 일편단심 짝사랑 고백을 거절당한 김수현에게 하석진이 마음을 빼앗기고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스탠바이'는 류기우까지 러브라인에 가세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수현의 데뷔 이래 첫 키스신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김수현-류기우의 달달한 빗속 키스신은 6일 금요일 7시 45분 '스탠바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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