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수영장에 빠진 아이 등으로…'

▲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 ABC 방송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가 있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최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주에 마셀러스 타운십에 사는 패르시이아 드로쉬는 지난달 24일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두 살배기 아들 스탠리가 뒷마당 수영장에 빠져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마침 그때 그는 집에서 기르는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개 '베어'가 수영장 안에 들어가 아이를 구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 개는 스탠리의 등을 떠받쳐 물속에 가라앉지 않도록 했고 도로쉬는 재빨리 아이를 물속에서 꺼냈다. 베어가 아이를 구했기 때문에 병원으로 옮기진 아들은 다행히 그날 오후 퇴원할 수 있었다고.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베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개 하나는 정말 잘 키웠다", "어릴 적 동화에 등장하던 개 같다", "정말 큰일 날뻔 했다. 너무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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