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 5인치 스마트폰 '베가 S5' 출시

▲베가 S5 ⓒ 팬텍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팬택은 5인치 스마트폰 '베가 S5(Vega S5, 모델명: IM-A840S)를 공개하고,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팬택은 이번 '베가 S5'를 통해 화면과 휴대성, 한 손 사용성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베가S5'는 '베가S5'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에 'LTE 원칩'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을 장착했다. 'LTE 원칩'은 베이스밴드칩(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1개의 칩으로 합쳐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또한, 5인치 IPS HD LCD를 채용해 넓고,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자랑한다. 특히 제로 베젤 기술(Zero Bezel Tech.)로 얇은 베젤을 구현해 기기 전면에 화면이 꽉 찬 느낌이 들게 한다.

'베가S5'는 국내 스마트폰 중 최초로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최고 13M(4192x3104)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촬영 대상이 움직여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트래킹 포커스(Tracking Focus)'와 '제로 셔터 랙(Zero Shutter Lag)' 기술 등으로 카메라의 성능을 배가시켰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베가 S5'는 세계최초로 WTR(RF칩의 종류)을 사용하여 RF 전류소모를 줄임과 동시에,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프로세서가 탑재돼 11시간의 연속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베가S5'는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베가 S5'간은 물론, 베가 S5와 TV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Screen Link)' 기능, 동영상-DMB-뮤직 등을 작은 창으로 띄워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윈도우(Mini Window)' 기능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베가 S5'는 큰 화면과 휴대성이라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역작"이라며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바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가 S5'는 출시에 앞서 4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