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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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심경, 채식 논란에 "9년 간 고기 먹어본 적 없어"

기사입력 2012.07.01 12:03 / 기사수정 2012.07.01 12:22



▲ 이하늬 심경 고백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논란이 일었던 고기 섭취 장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이하늬는 1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9년간 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다. 드라마에서 고기 먹는 장면이 등장하면 씹고 뱉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동생 때문에 채식을 결심했다"며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고기가 생각날 때도 있지만 다만 인간 이하늬로서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채식이라고 생각했다"며 채식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이하늬는 지난 2010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서 고기를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탄 부분으로 뒤늦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늬가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 촬영이 있다는 것을 현지에서 알았다. 이하늬가 당황했지만 협찬 등의 문제가 있어서 촬영을 취소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일단 촬영하고 끝난 뒤에 고기를 뱉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1일 오후 4시 20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하늬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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