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 세레나데 빌미로 흑심 발동 "뽀뽀해줘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세레나데를 빌미로 흑심을 발동시켰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장우-은정의 결혼 1주년 겸 효도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장우와 은정은 롬복의 전통 혼례복을 차려 입고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수많은 현지 하객의 환대 속에 결혼 1년 만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혼인 서약의 시간을 가진 뒤 주례사, 양가 어머님들의 덕담을 들으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이 끝나고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후에는 이장우가 세레나데를 준비했다면서 10cm '안아줘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노래 가사대로 해 달라고 말하더니 중간에 가사를 바꿔 "뽀뽀해줘요"라고 말해 은정을 당혹게 했다.

뽀뽀를 하지 않겠다고 버티던 은정은 이장우가 삐친 기색을 드러내자 결국은 뽀뽀를 해 이장우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드라마 <로스트>에 존 로크 역으로 출연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테리 오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은정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