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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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박민영 수난 어디까지?…'절체절명 위기 봉착'

기사입력 2012.06.30 16:52 / 기사수정 2012.06.30 16: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주인공 송승헌과 박민영의 수난이 끝날 줄 모르고 있다.

지난 주 조대비(정혜선 분)의 생일 연회에서 조대비에게 비소가 첨가된 도넛을 진상했다는 모함을 받아 포청으로 끌려간 진혁(송승헌 분)과 영래(박민영 분)는 죄 없이 잡힌 것도 억울한 상황에 주리를 틀리고 시뻘겋게 달아오른 인두로 고문을 당하는 등, 사지가 찢어지고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3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모진 고문을 겪은 뒤 일어설 기력도 잃은 채 주저앉아있는 진혁과 영래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예고편 화면에서 보이는 피로 붉게 물든 진혁과 영래의 저고리는 그들이 겪었을 고통을 가히 짐작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진혁과 영래, 하응(이범수 분)은 선의로 시작됐던 일로 인해 큰 모함을 받아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처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애초에 그들을 모함했던 안동김씨 세력의 목적은 자신들의 눈엣가시 같은 세 사람을 제거하는 데 있었음이 명백한 상황이기에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승헌과 박민영의 위기 상황이 어떻게 극복될 지 주목되고 있는 '닥터진' 11회는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닥터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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