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떼 현금 습격(☞사진원본보기) ⓒ 데일리메일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미떼의 현금 습격에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철제서랍에 유학자금으로 8년간 모은 돈을 보관했다가 흰개미떼가 현금을 습격해 잃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외국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기 위해 8년 동안 100만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3800만 원)를 모았다. 하지만, 철제서랍에 지폐로 보관 중이던 유학자금은 흰 개미떼의 공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여성은 조각난 돈을 들고 경찰서로 향했지만 경찰 또한 모자라는 지폐 조각을 어쩌지 못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대만 중앙은행이 이 여성의 유학자금 중 2만 6000 뉴타이완달러를 교환해주기로 했다.
개미떼의 현금 습격으로 유학자금을 잃게 된 여성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미떼의 현금 습격, 충격이다", "그 여성분은 개미들 진짜 싫겠다", "유학자금 8년 동안이나 모았는데 너무 안타깝다", "도둑이나 강도도 아니고 개미떼 때문이라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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