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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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이혼 심경 "위장 이혼은 루머…이혼 뒤 연락 안해"

기사입력 2012.06.27 10:41 / 기사수정 2012.06.27 10:46

임지연 기자


▲김보연 이혼 심경 고백 ⓒ SBS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보연은 배우 전노민과의 결혼 8년 생활을 정리한 심경을 털어놨다.

6살 연상 연하 커플이자 잉꼬 부부였던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알려진 대로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딪혔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월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냄으로써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너무나 행복했던 부부였기에, 사업 실패만으로 이혼 하기는 힘들었을 거라는 견해 때문에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며 김보연의 두 딸 또한 어머니의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보연은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는 상황이며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변신과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보연은 팬들과 미국에 계신 어머니 얘기에 많은 눈물을 보였다. 방송은 28일 오전 9시 10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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