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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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G 연속 QS', 시즌 2승 눈 앞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6.26 21:26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김병현이 QS를 기록하며 2연승(시즌 2승)을 눈 앞에 뒀다.

넥센 히어로즈 김병현이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2승을 눈 앞에 뒀다. 김병현은 6이닝을 공 70개로 막아내는 효율적인 피칭을 펼치며 2게임 연속 QS를 기록했고 시즌 2승과 2연승을 눈 앞에 뒀다.

김병현은 1회초부터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초 선두타자 최주환은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 낸 김병현은 2번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는 다음타자 윤석민을 3루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 내며 1회초를 여유있게 마치는 듯 했지만 두산 4번타자 김현수에게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김병현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다음 타자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팀 타선이 대거 5득점 하며 5-2로 앞선채 맞은 2회초 김병현은 안정감을 되찾았다. 김병현은 첫타자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이종욱을 삼구삼진, 허경민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가볍게 2회초를 마무리 했다.

2회를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3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김병현은 선두타자 고영민에게 안타 다음타자 최주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정수빈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2루주자 고영민이 3루까지 진루했다. 김병현은 1사 1,3루 상황에서 다음타자 윤석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했다. 윤석민은 다음타자 김현수에게 다시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2루주자 최주환에게 3루도루를 허용하며 다시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다음타자 김재환을 3루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팀 타선이 대거 4득점 하며 9-3으로 앞서나가며 어깨가 가벼워진 김병현은 공 4개로 4회초를 막아냈다. 김병현은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다음타자 이종욱을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이어 다음타자 허경민에게 내야땅볼을 유도, 병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병현은 5회초 역시 공 7개로 선두타자 고영민과 최주환을 내야땅볼, 정수빈을 외야플라이로 잡아내며 가볍게 막아냈다.

김병현은 6회초 선두타자 윤석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다음타자 김현수의 3루쪽 깊은 파울타구를 유재신이 잡아내며 김병현에 힘을 싣어줬다. 김병현은 이어 오재원을 삼진, 양의지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병현은 13-3으로 앞선 7회초 공수교대 상황에서 이보근으로 교체됐다.

[사진=김병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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