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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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해명, "'통통녀' 내 기준 아냐, 조여정·송혜교는 건강미"

기사입력 2012.06.26 10:54 / 기사수정 2012.06.26 11:26

임지연 기자


▲숀리 해명 ⓒ 숀리 트위터,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스타 트레이너 숀리가 세바퀴 '남자의 통통녀 기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에 남자 출연자들이 '통통녀' 기준을 얘기하는 장면이 방송돼 논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이에 지상렬은 "배우 손예진 씨 정도?"라고 답했다. 트레이너 숀리 역시 "조여정과 송혜교"의 이름을 거론했다.

박미선은 "여자들에게 통통한 기준은 이경애 씨다"라고 반박했지만 이혁재는 "이경애는 통통한 게 아니다"라며 "고도 비만이다"라는 입장을 밝혀 여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

이에 25일 오후 숀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해명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숀리는 "방송 편집 상 제가 그런 기준을 정한 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한 말은 '조여정송혜교의 예전 사진을 보고 어떤 분들은 '통통하다' 기준을 정하는 것 같은데 그게 다 볼륨감 건강미 때문인 것 같다" 고 '통통녀' 논란에 대한 자신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표현한 것.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숀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방송이라 편집된 부분이 있었군", "송혜교 조여정이 통통녀라니 숀리씨 말처럼 건강미 있는 거지", "남자들의 통통 기준을 출연자들 말로만 어떻게 알 수 있지?", "볼륨감 있는 게 아름다음거지", "통통과 뚱뚱 애매모호한 기준", "숀리도 낚인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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