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그룹 틴탑(TEEN TOP)이 누나들을 사로잡는 아이돌 스타로 등극했다.
틴탑은 24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아이돌 그룹 최초로 출연, 멋진 댄스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밴드로 새롭게 편곡한 '향수뿌리지마'와 '미치겠어'를 선보이며 등장한 틴탑은 밴드버전의 '투유(To you)' 무대로 여성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틴탑의 출연에 MC 정재형은 "앞으로 '유앤아이'에 누나들이 사랑하는 아이돌이 나온다"며 "엄정화씨에게 물어봤는데 이번 노래 정말 좋다"며 "엄배우가 좋아하는 틴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칼군무의 자존심인 틴탑을 위해 안대를 준비했다는 이효리의 제안에 즉석에서 안대를 끼고 데뷔 곡 '박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011년 이효리는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로 틴탑을 지목, 동반화보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틴탑 ⓒ 티오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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