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개연기…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 뮤비' 화제

▲버벌진트 개연기 ⓒ 버벌진트 '충분히 예뻐' 뮤직비디오 캡처

버벌진트, 뮤직비디오서 '개연기' 화제…'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신곡 '충분히 예뻐' 뮤직비디오에서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버벌진트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충분히 예뻐(feat. 산체스 of 팬텀)'에서 상추, 이영은과 함께 등장, 상추 때문에 상처받은 이영은을 곁에서 말없이 달래주는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사람이 아닌 개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충분히 예뻐'는 감각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던 버벌진트의 존재감과 더불어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으로 누리꾼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버벌진트는 지난 7일 새 앨범 수록곡 중 선 공개된 '굿모닝(feat. 권정열 of 10cm)'과 10주년 기념앨범 '10년 동안의 오독I'의 타이틀 곡 '충분히 예뻐(feat. 산체스 of 팬텀)'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버벌진트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반전이네요", "버벌진트다운 결말이네요", "반전 결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벌진트는 '힙합판 나가수'라 불리는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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