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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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2' 병만족, 이번에는 정글에서 '무시무시한 동굴체험'

기사입력 2012.06.24 18:29 / 기사수정 2012.06.24 18: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무인도 생활을 마치고 원시 부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병만족이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동굴체험을 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말말족을 만나기 위해 정글에 입성한 병만족이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박쥐 떼를 만나 패닉에 빠진 내용이 방송됐다.

큰 호수를 만나 줄 하나에 의지해 헤엄쳐 건넜던 병만족은 이번에는 동굴을 만나며 또 한번 쉽지 않은 여정을 마주했다.

이번에도 용감하게 가장 먼저 앞장 선 족장 김병만은 부족 원들을 안심시킨 뒤 첫 번째로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가방을 반대쪽으로 던진 김병만은 동굴 안에도 물이 깊자 나무 막대기를 구해 와 뒤에 오는 부족 원들이 편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명 한 명 차례로 동굴에 입장한 병만족 앞에 나타난 것은 동굴과 항상 짝을 이루는 박쥐 떼였다. 박쥐들은 동굴의 위쪽 벽에 붙어서 병만족을 지켜보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박쥐를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킬 새도 없이 병만족은 박쥐떼의 배설물들을 만나게 됐다. 동굴로 들어오며 벽을 의지했던 병만족은 벽에 붙어있는 수 많은 배설물들을 보고 기겁했다.

결국 그들은 엄청난 속도로 동굴을 건너 다시 빛을 볼 수 있는 육지로 나갔다. 박시은은 "동굴 안에서만 있다가 빛을 보니 정말 살 것 같았다"며 동굴체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말말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병만족이 거처를 정하지 못해 결국 정글에서 비박을 하는 장면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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