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털 홍카'로 알려진 벤츠 스마트 포투 ⓒ 스마트코리아, 노홍철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새로운 홍카(노홍철 자동차의 애칭)로 알려진 벤츠 스마트 포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호피 무늬로 도색한 '홍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의 홍카 외부에는 'SUPER POSITIVE HONGCHUL(슈퍼 긍정 홍철)', 'LUCKY GUY HONGCHUL(행운의 사나이 홍철)'이라는 뜻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스마트 포투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차 브랜드인 스마트에서 출시한 2인승 차량이다. 특히, 노홍철의 홍카는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가솔린 모델로 2695mm의 짧은 전장에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1.0리터급 엔진, 20.4km/l의 고연비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오픈이 가능한 슬라이드 루프탑이 달려있는 카브리오 모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과 800cc급 디젤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 포투의 시트는 조수석 위치가 운전석보다 약 15cm 뒤에 배치돼 있어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양 사이드 도어포켓과 대시보드의 수납공간, 스티어링 휠의 양쪽 사이드의 수납공간 및 운전석 레그룸에는 앰비언트 라이트 조명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스마트 포투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작은 차제지만 독일차의 DNA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딱딱한 서스펜션과 괜찮은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코리아 관계자는 "주행성능이 좋은 편이라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30대 남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노홍철 씨가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한 이후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홈페이지 상에도 방문자수가 급증했다"고 귀뜸했다.
스마트 포투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2790만원, 디젤 모델이 2890만원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