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영화 'Q-섹스 힐링'의 섹시 아이콘 데보라 레비, 드류 배리모어의 분신?
28일 한국개봉에 앞서 지난 15일 대만에서 공개된 로렌트 부닉감독의 영화 'Q-섹스 힐링'(원제 'Q')의 섹시 아이콘 데보라 레비가 원조 야성녀 드류 배리모어와 닮은 모습에 눈길을 끈다.
'Q-섹스 힐링'에서 섹스연기 논란의 중심에 섰던 데보라 레비(세실 역)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드류 배리모어를 쏙 빼 닮았기 때문.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드류 배리모어의 분신 같다. 팜므 파탈 같은 치명적 유혹의 눈빛이 정말 똑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데보라 레비는 이미 대만에서 프랑스의 드류 배리모어로 불린다.
특히 데보라 레비가 더욱 대만 관객들을 놀라게 한 점은 '巴黎Q孃(파리의 Q양)'이란 이름으로 내걸린 'Q-섹스 힐링'의 대만 개봉 포스터 속의 그녀의 모습 때문이다. 옆으로 비스듬히 서 원피스 끝단을 들어 올린 채로 살짝 웃음을 짓는 모습이 드류 배리모어의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
대만 영화매체들은 '드류 배리모어가 홀딱 벗었다'는 식의 사뭇 자극적인 제목까지 달아가며 차세대 섹스스타로 떠오른 데보라 레비의 아찔한 살색연기 부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데보라 레비는 2011년 세계적인 남성잡지 'GQ'의 프랑스 판에 '2011년 섹시걸 베스트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관능미를 맘껏 뿜어냈던 'Q-섹스 힐링'을 통해 명실상부 섹시스타로 우뚝 선 것.
한편 '실연 연기'로 벌써부터 국내극장가에서도 이목을 끌기 시작한 프랑스 섹스심벌 데보라 레비가 열연한 영화 'Q-섹스 힐링' 개봉 뒤 국내 영화팬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게 될 지, 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데보라 레비, 드류 배리모어, 영화 'Q' 대만판 포스터 ⓒ GQ,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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