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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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잉글랜드 에이스는 18살 챔벌레인"

기사입력 2012.06.19 18:21 / 기사수정 2012.06.19 18:21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18살의 신예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을 치켜세웠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베컴은 아스널 소속의 유망주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을 지칭하며 유로2012에 참가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라고 강조했다.

18살의 유망주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혜성처럼 떠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압도적인 주력으로 빠른 공격 전개를 이끌어내고 있다.

베컴은 "현 잉글랜드 대표팀은 뛰어난 골키퍼와 재능 있는 포백진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 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을 비롯해 월콧, 웰백 등이 잘 기능하면 지금보다 훨씬 위협적인 공격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어 설명했다.

이어 베컴은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결승까지 진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처럼 능력있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잉글랜드 팀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유로2012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1무(승점4)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대회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 = 베컴 (C)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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