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타임슬립 헤어스타일 공개 ⓒ 스타우스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의 '타임슬립'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민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는 광고 촬영 현장. 분장 스태프는 저의 긴 머리를 숨기기 위해 애쓰고 저는 모니터를 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고려시대 분장과 현대의 모습이 담긴 헤어스타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비장한 눈빛을 한 무사의 모습과 짧은 머리의 긴장감 모습을 함께 선보여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치 이민호가 고려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
8월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에 한창인 이민호는 극중 배역(공민왕의 호위무사)에 맞춰 장발로 변신했다. 짧은 머리의 사진은 12일 의류 광고 촬영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긴 장발의 머리를 촬영 콘셉트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바꾸고 있다.
이민호의 고려무사 헤어스타일은 일명 '붙임머리'로 기존의 모발에 인조 모발을 하나씩 덧붙이는 것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데만 5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에 올린 사진과 글을 통해 "여기는 광고 촬영 현장. 분장 스태프는 저의 긴 머리를 숨기기 위해 애쓰고 저는 모니터를 하고 있어요", "현대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현대로. 정신없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정말 감쪽같다. 어떤 스타일도 꽃미남이다", "호위무사 최영이 환생한 모습이다", "머리를 할 때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저 눈빛", "장군님 눈빛에 쓰러질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스타우스엔터]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