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8.3%의 시청률보다 2.5%p 하락한 수치다.
'힐링캠프'는 시청률 하락과 함께 동 시간대 예능 꼴찌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은교'의 원작을 쓴 소설가 박범신이 출연했다. 박범신은 걸출하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범신은 아내와의 처음 만났을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학에서 아내를 처음 만난 박범신은 당시 아내의 뒷모습에 홀딱 반했다고. "허리 라인과 힙 라인의 언밸런스한 극적 대비가 강렬하게 남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범신은 "아내의 뒷모습을 보다가 얼굴을 봤는데 처음엔 별로였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7.2%,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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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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