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9일 LG전 '대전구장 그랜드오픈' 이벤트 실시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대전구장 그랜드오픈’, ‘Eagles Legend, Again 1999!’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Eagles Legend, Again 1999!’는 새롭게 문을 여는 홈구장에서 한화 전설적 영웅들의 자신감과 열정의 기운을 받아 구단, 선수, 팬 모두가 내일의 레전드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한다는 취지다. 경기 전 축하공연과 귀빈 투구 시연, 구장 리뉴얼 소개 영상 표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장외무대에서는 팬들의 승리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글스 파이팅 메시지월' 운영, 스타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매표소 주변에서는 1999년 한화가 우승하던 즈음 유행한 7080간식거리가 조성, 추억의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100명의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후 5시 47분부터 진행되는 그라운드 그랜드오픈 공식행사는 광명 모듬북 공연단의 그랜드오픈 축하공연과 사회자 박종훈MC의 내빈 소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의 그랜드오픈 기념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대전구장 리뉴얼 소개영상 상영, VIP투구, 풍선날리기, 연화연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선수 입장 시 한화 어린이회원과 선발 출장하는 선수가 함께 입장하며 CMB대전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군의 시구, 장종훈 코치의 아들 장현준군의 시타로 대전구장 그랜드오픈 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사진=대전구장 조감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