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7
연예

무인도 탈출한 병만족, 탈출 하루도 안되어 "무인도 그리워"

기사입력 2012.06.17 18: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일주일간의 무인도 생활을 마치고 탈출에 성공한 병만족이 다시 무인도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병만족이 무인도 섬인 가오리 섬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라 아일랜드 섬으로 향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카누 두 대를 가지고 태평양 바다를 건너게 된 병만족은 직접 노를 저으며 거센 파도에 맞서 어렵게 육지에 도착했다.

일주일 동안 무인도에서 생활해 온 병만족은 안전한 배를 타고 사람들을 만나자 육지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에 탈진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떠나온 가오리 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부족 추성훈은 "가오리 섬을 떠나오고 보니 마치 애인을 두고 온 기분"이라고 하며 무인도 생활을 추억했다.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 생활에 몸도 마음도 힘들어 하던 광희마저도 "계속 가오리 섬이 생각난다"며 "일주일 간 어렵고 힘들었지만 이겨냈다는 대견함이 든다"며 무인도를 떠나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시완이 멤버 광희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네가 살 길은 정글 뿐"이라고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추성훈, 광희ⓒ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