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동전 400억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 달 만에 장롱 속 동전 400억 원이 지폐로 교환됐다.
13일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5월 한 달 만에 2억 8500만 개의 동전이 은행권으로 교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400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동전이 지폐로 교환된 것이다.
100원 동전이 1억6100만개(전체 교환 개수의 56.7%)로 가장 많이 교환됐고, 그 다음은 10원 5,000만 개(17.7%), 500원 4,400만 개(15.4%), 50원 2,900만 개(10.3%) 순이다.
동전교환운동으로 헌 동전을 재활용함에 따라 동전 제조비용을 170억~190억 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롱 속 동전 400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엄청난 돈이네요", "잠자고 있던 동전들이 엄청났군요", "국비절감이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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