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예상수명 40세 진단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빅죠의 예상수명이 40세라는 진단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빅죠는 "지난 1월 예상 수명이 40세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이 컸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빅조의 나이는 34세.
이날 방송에서 빅죠는 힘들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빅죠의 체중 때문에 총 15개의 검사 중 8개밖에 할 수가 없었다. 특히 혈관을 찾기도 힘들었으며, 간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은 모두 실패했다.
이에 빅죠는 검사 도중 "간호사분들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깜짝 놀라는 모습에 상처를 받는다. 마음이 편해야하는데 기계의 고장이 두려워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또한 빅죠는 건강 검진 후 담당 의사로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다. 심장 돌연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 이 몸으로는 안 된다.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빅조의 '예상수명 40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빅죠씨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건강하게 삽시다", "빅죠씨 예상수명은 예상일 뿐! 다이어트를 통해서 건강 꼭 되찾으세요". "다이어트 하면 숀리씨 아닙니까? 옆에서 도와주시면 체중감량과 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을 듯! 힘내세요", "빅죠씨 예상수명 신경 쓰지 마시고, 다이어트에 몰두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강검진 과정을 지켜본 숀리는 "건강 때문이라도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이번년도 안에 빅죠가 100kg를 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선언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