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동안' 얼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조여정은 "인형 같은 얼굴 때문에 연기 폭이 제한되는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20대 때는 다른 친구들보다 아가씨 같은 느낌이 덜했던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인형 같은 외모를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좋게 받아들인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데뷔 15년차를 맞은 소감에 대해서는 "연기가 끝도 없고 어렵다. 연기가 어려운 건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더 어렵고 두려움이 더 커진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러나 두려움이 커지는 동시에 애정이 깊어진다"며 "'후궁' 이후에 더욱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아지고 기대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여정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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