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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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공황장애 고백, "타인과 만나는 것 멀리했다"

기사입력 2012.06.11 20:58 / 기사수정 2012.06.11 20:59



▲유혜리 공황장애 고백 ⓒ 스토리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다이어트워6' 미스코리아 출신 도전자 유혜리가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에서는 20세의 나이에 2005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의 비만 도전자가 유혜리가 응시해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24명의 도전자 중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이는 유혜리는 현재 허리둘레 40인치에 육박하며 대회 이후 살이 찌면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세상과 담을 쌓았다.

비만 스트레스로 폭식을 반복한 유혜리는 이후 온라인 게임 중독에 빠지면서 점점 더 타인과 만나는 것을 멀리하게 됐다. 또 공황장애까지 생기면서 좌절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 뒤 "7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조금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강한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다이어트워 시즌에 도전한 미인대회 출신 도전자들은 합숙 미션 초반에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유혜리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기에 그동안 미인대회 출신 도전자들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며, "7년 전 미모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6일 자정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에서는 울릉도 종단 미션을 수행하며 인간 한계에 도전한 도전자들의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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