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김소은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매력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김소은은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최민수의 둘째 딸 김은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소은이 맡은 김은하 캐릭터는 당당한 속물을 자처, 끊임없이 여우 짓을 일삼고 있지만 알고 보면 허당끼가 다분한 재기발랄한 20대 아가씨다.
김소은은 극중 달달, 우아, 귀염, 유쾌, 명랑, 시크. 억울, 애절, 굴욕, 순수 등 풍부한 감정이 담긴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김소은은 극중 상황에 따라 완벽히 다르게 변신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무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피엔딩'에서 김소은은 능력 있는 신데렐라를 자처, 타고난 외모를 꾸준히 가꾸고 끊임없이 교양을 쌓아 완벽한 왕자님과의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김소은은 호텔 피트니스 센터 소속 호텔리어로 고군분투, 현실 감각 충만한 '똑순이'지만 의외로 허당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상큼한 영업용 스마일을 지어보이지만 실수를 연발, 굴욕을 당하거나 자신을 미워하는 상사의 구박에 억울한 마음을 표출하기도 하는 것. 사회 초년생의 리얼함이 살아있는 김소은의 생생한 표정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들만 있는 집에서 무장해제 된 김소은의 모습은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밖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완벽한 패션을 구사하고 있는 김소은이 집 안에서는 편한 트레이닝을 갖춰 입고 감정을 마음껏 표출하는 모습이 오히려 신선함을 더하고 있는 것.
김소은은 조카인 지민(정다나 분)의 숙제를 도와주며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독립을 위해 아버지인 최민수에게 대들다가도 금세 애절하게 표정을 바꾸는 철부지 딸의 면모를 보인다.
김소은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표정연기가 신선해요", "어떤 모습을 해도 예쁘네요",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보였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 15회는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소은 ⓒ 로고스 필름]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