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청률 TOP5] '넝굴당' 압도적 1위 속 예능 단비 '개콘' 눈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의 지상파 3사 전국 시청률에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33.6%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넝굴당'은 10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37.3%의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넝굴당'에서는 이숙(조윤희 분)과 재용(이희준 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귀남(유준상 분)이 30년 전 자신이 가족을 잃어버리게 된 비밀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 역시 흥미진진하다. '넝굴당'이 언제 국민 시청률 40%의 경지를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20.8%를 기록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빛과 그림자'는 악역 장철환(전광렬 분)이 몰락하고 원수 사이였던 정혜(남상미 분) 집안과 기태(안재욱 분) 집안 사이도 화해의 움직임을 보여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빛과 그림자' 다음으로 3위는 KBS1TV 일일 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20.7%), 4위는 KBS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20.2%), 5위는 KBS1TV '9시 뉴스'(17.8%)가 차지했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의 혈전에서 '개그콘서트'는 압도적인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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