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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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안방서 본다'…JTBC 단독 생중계

기사입력 2012.06.08 16:22 / 기사수정 2012.06.08 16:4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사상 초유의 지상파 중계 무산 위기에 빠졌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이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종편 채널 JTBC는 9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한국과 카타르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생중계한다.

JTBC는 긴급보도를 통해 8일 오전 아시아축구연맹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WSG(월드스포츠그룹)와 중계권 협상을 벌여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JTBC는 카타르전과 함께 오는 12일 고양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예선 2차전까지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카타르전과 레바논전은 지상파 3사와 WSG의 중계권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내 중계가 되지 않을 위기에 놓였었다. 지상파 3사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WSG가 4년간 5200만 달러(약 610억원)를 중계권료로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사진 = 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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