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옥에 티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드라마 '각시탈'의 옥에 티가 또 한 번 발견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3회에서는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을 잡기 위해 목단(진세연 분)을 고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피투성이가 된 목단을 본 각시탈이 모습을 드러냈고, 목단을 구해 남산에 두고 갔다.
덕분에 목단은 겨우 남산소학교를 찾아가 기무라 슌지(박태웅 분)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곧 이강토가 슌지의 집에 들이닥쳤고, 슌지는 급히 목단을 옷장 속에 숨긴 후 옷장 앞에 버티고 있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이강토는 "여기 여자라도 숨겼냐"며 옷장 문을 열었고, 위기를 직감한 목단은 옷을 벗고 등을 돌린 상태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강토는 벗은 못단을 슌지의 애인으로 착각, 웃으며 옷장 문을 닫았다.
하지만, 벗은 목단의 등은 고문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끈했다.
결국,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임기응변은 좋았으나 너무 등이 매끈하네요", "등은 고문을 안 당했나 보네요", "목단 원래 피투성이 아니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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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