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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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의 남자' 마셰코 강레오, 영국에 '한식 전도사'로 나선다

기사입력 2012.06.06 12: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박선주의 남자' 마셰코 강레오 셰프가 레스토랑 '비비고 런던'의 총괄 책임자로 합류한다.

강레오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을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로 런던의 고든 램지와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셰프(Sous Chef)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셰프(Chef de Cusine)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꾸준히 국내 여러 명인에게 전통한식을 사사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세계 미식의 중심 도시인 런던 진출을 준비하면서 치밀한 전략의 하나로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해외에서 다져온 '비비고'의 노하우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레오 셰프가 힘을 합친다면 조기에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비비고의 총괄 콘셉트 디렉터인 노희영 고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한식의 세계화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 런던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앞으로 비비고 런던 오픈과 함께 직접 그곳에서 근무하며 기존 비비고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제안하는 것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도 선호할만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마셰코'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온 강레오 셰프의 피앙세가 가수 박선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이들은 2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레오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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