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호텔방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투명한 호텔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의 건축 디자이너 피에르 스테판 뒤마가 설계한 투명한 호텔방 사진이 공개됐다.
이 투명한 호텔방의 이름은 버블 텐트로 직경 4m 크기의 작은 돔형 구조물로 제작됐다.
호텔방은 자외선 차단과 화재 방지 성능을 지닌 투명 합성 소재를 사용해 숲, 바다, 강 등 자연을 안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버블 텐트의 가격은 7766유로(약 1150만원)로 비싸지만 프랑스 마르세유의 아뜨라프레브 호텔에서는 고객들에게 하루 109~499유로의 이용료를 받고 대여하고 있다.
한편 투명한 호텔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 감상하기엔 딱 좋겠다", "뚫린 건 좋은데 밖에서 안이 다 보이니 사생활 보호가 안 될 듯", "하루는 쓸 수 있겠지만 돈 내고 사긴 좀 그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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