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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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우즈, 세계랭킹 4위 도약

기사입력 2012.06.05 11: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타이거 우즈(37, 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평균랭킹 포인트가 6.78점으로 상승했다.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우즈가 4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올 시즌 2승은 물론 개인통산 73승을 올렸다.

루크 도널드(35, 잉글랜드)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제2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고 있는 로리 매클로이(23, 북아일랜드)는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리 웨스트우드(39, 잉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골퍼 중에서는 최경주(42, SK텔레콤)이 31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배상문(26, 캘러웨이)는 41위에 올랐고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는 57위로 뒤를 이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40, KB금융그룹)은 4계단 떨어진 66위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랭킹 순위에서는 청야니(23, 대만)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최나연(25, SK텔레콤)은 2위에 올랐다.

[사진 =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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