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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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최윤영 "은혁의 첫사랑은 바로 나" 친필로 쓴 러브레터 공개

기사입력 2012.05.30 00:29 / 기사수정 2012.05.30 0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최윤영이 은혁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최윤영은 "어린시절 자신에게 러브레터를 줬던 남자가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윤영이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가 이 녹화장 안에 있다"는 말이 나오자 녹화 장이 일순간 술렁이며 최윤영을 좋아했던 남자 연예인을 찾기 시작했고 그 주인공은 은혁이었다.

최윤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은혁과 같은 반 이었다"면서 "그 때 만든 문집에 은혁이 나에게 쓴 러브레터가 있다"고 말했다.

"문집에 나와 은혁이 주고 받았던 편지가 실려 있다"고 하며 "그 때 만들었던 문집을 이 자리에 가지고 왔다"고 하자 은혁은 쑥쓰러움과 당황함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 했다.

최윤영은 그 때 은혁이 자신에게 주었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은혁이 최윤영에게 썼던 편지에는 '자신을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I Like You'라고 적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은혁이 편지가 공개되자 마자 녹화 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최윤영은 은혁에게 "그 때 나를 정말 좋아했다면 'I Love you'라고 했을 거다"면서 "그 때 나를 가지고 놀았던 거냐"고 물어 또 한번 은혁을 당황시켰다.

이어 최윤영과 은혁, 두 사람은 "현재도 초등학교 동창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말하며 오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아이유, 강성연, 김민, 이종석, 김보아, 오초희, 천명훈, 김영철이 출연해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윤영, 은혁ⓒ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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