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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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배신자 김희원, 안재욱에 변명 "살려고 그랬다"

기사입력 2012.05.29 22: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신자 김희원이 안재욱에게 변명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4부에서는 태성(김희원 분)이 기태(안재욱 분)에게 변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성은 기태와 함께 일을 해오다 기태의 원수인 수혁(이필모 분), 철환(전광렬 분)과 손을 잡고 기태를 배신했다.

수혁과 철환이 태성의 과거 행적을 꼬투리로 잡아 태성을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였던 것. 이에 태성은 기태 몰래 관련 정보들을 두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었다.

태성의 배신을 이미 알고 있었던 기태는 태성을 불러 그간의 미심쩍은 행동들에 대해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었다.

태성은 "출세하려고 그런 거 아니다. 살려고 살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거다"라면서 정혜(남상미 분) 친아버지 현수(독고영재 분) 얘기도 꺼냈다.

현수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무서운 분이라는 것. 태성은 "이회장이 반대하면 정혜와 결혼하는 거 포기하는 게 좋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니까 내 말 들어라"고 말해 기태를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정혜 친아버지 현수의 인정을 반드시 받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희원,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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