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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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7주 결방, 4개월째 MBC 파업…'속 타는' 제작진-시청자

기사입력 2012.05.26 17:06 / 기사수정 2012.05.26 17:06

방송연예팀 기자


▲무한도전 17주 결방 ⓒ MBC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무한도전'이 17주째 장기 결방사태를 이어간다.

26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무한도전' 결방이 확정 됐다. 이에 MBC는 오후 6시 30분에 '무한도전'의 재방송인 '무한도전 스페셜'을 편성했다.

이번 '무한도전' 결방은 지난 1월 30일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 17주째 이어진 것으로, 파업과 결방이 몇 주째 이어질 때만 해도 여름까지 파업이 지속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 여파가 크다.

특히 2010년 노조의 파업과 천안함 사태로 7주 연속 결방된 바 있는 '무한도전'은 이번 파업 사태에 매주 최장 결방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불만이 고조되는 동시에, 김태호PD와 출연 멤버들도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한도전 17주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벌써 17주나 못 봤구나", "정준하 결혼, 정형돈 아빠 된 소식 무한도전에서 빨리 보고 싶다", "MBC 파업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면서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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