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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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심장병 투병 고백 "야구 그만둘 뻔 했다"

기사입력 2012.05.25 11:34

방송연예팀 기자


▲양준혁 심장병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방송인 양준혁이 심장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야구선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중학교때 심장병을 앓았다"며 "심장병때문에 야구를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그만두려고 할 때, 아버지가 나의 병을 고치려고 전국을 수소문해서 한약을 구해오셨다. 그 약을 먹고 심장병이 감쪽같이 나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혁은 "병원 의사도 고치기 어렵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주신 약을 먹으니 바로 완쾌되더라"라며 "아버지께서 항상 묵묵히 믿고 바라봐주시는 스타일이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준혁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야구선수로 은퇴한 뒤 '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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