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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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족' 김빈우, 팜므파탈 반전 연기 '매력있네'

기사입력 2012.05.24 11:44 / 기사수정 2012.05.24 11: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김빈우가 팜므파탈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경수현 극본/이재갑 연출)'에서 김빈우는 일 앞에선 냉정한 커리어우먼 이지만 사랑 앞에 서면 한없이 여려지는 두 얼굴의 귀여운 악역 '민아리'을 연기하고 있다.

'민아리'는 특유의 천부적인 감각과 영민함으로 20대의 어린 나이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업의 천재다.

특히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면모만을 드러내지만 사랑하는 천이백(김성수 분)의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여리고 약한 모습을 보여 이백의 마음을 흔들고, 천지인(한고은 분)과는 이백을 둘러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민아리' 캐릭터를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드라마 '수상한 가족'의 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연기력 이외에도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필요한데, 김빈우씨는 그 누구보다도 민아리 역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김빈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은 24일 밤 8시45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크리에이티브 다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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