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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골프, '미녀골퍼' 김자영 우승 기념 이벤트

기사입력 2012.05.23 11: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녀 골퍼' 김자영(21·넵스)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휠라 골프(FILA GOLF)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www.fila.com)에서 운영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휠라 골프는 자사가 후원하는 골프 선수인 김자영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고객대상 특별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자영은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뜻 깊은 순간을 맞게 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을 보내준 고객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로 22일부터 28일까지 휠라 골프 전 매장에서 모든 제품에 대해 20% 깜짝 할인 행사를 펼친다.

김자영과 휠라 골프는 올해 초 2012년 의류 후원 계약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됐다. 그 후 몇 개월 만에 김자영은 생애 첫 KLPGA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휠라 골프는 김창윤(2007년)과 문현희(2006년) 그리고 임은아(2006년)가 국내 KPGA와 KLPGA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함께했다.

그리고 지은희(2008년)와 한희원(2003년), 유소연(2011년) 등 세 명이 미국 LPGA 무대에서의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일궈냈을 때도 함께 해 왔다. 그 중에서도 휠라 골프와 계약한 첫 해, 첫 우승이 일궈진 사례들이 많아 더욱 회자되고 있다.

한편 휠라 골프는 미녀 골퍼로 알려진 김자영이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스타일적 완성도도 높이기 위해 모든 옷을 특별 맞춤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김자영은 옐로우 등 밝고 사랑스러운 컬러를 특히 좋아해 이번 우승을 결정지을 때에도 옐로우 색의 골프웨어를 착용했다.

휠라 골프 전용진 사업부장은 "김자영 프로의 생애 첫 우승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해 유소연 프로의 오렌지 색처럼 옐로우 컬러가 김자영 프로에게 행운의 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김자영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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