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아역배우 오재무의 발명품에 독설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발명왕' 2탄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예선전을 진행하던 중,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어린 탁구로 열연한 오재무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오재무는 학교마다 휴대폰을 못 들고 오게 하는데 들고 오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물통과 휴대폰이 만날 때라는 발명품을 소개했다.
겉은 물통이지만, 물통 안을 분리시켜서 한쪽에는 물, 다른 한쪽에는 휴대폰을 넣는 것. 이에 이경규는 "만들지 마세요. 오재무 학생은 수업 끝나고 교무실로 와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교대 윤성환 교수,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팀장, 변리사 남정훈, 김순영,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한경희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사진=이경규, 오재무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