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강속구 시구 ⓒ 김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아나운서 김환의 강속구 시구가 화제다.
김환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환 아나운서가 던진 공은 시속 132km로 측정됐으며, 타석에 있던 LG의 4번 타자 정성훈 선수가 깜짝 놀랄 만한 공이었다.
김환 아나운서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대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김환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시구에 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순간, 긴장보다는 미묘했습니다. 많이 뭉클했습니다. 정식선수로 마운드를 밟은 건 아니지만 꿈이었으니까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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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