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썸머 사망 ⓒ 도나 섬머 음반 재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디스코의 여왕 미국의 팝가수 도나 썸머(Donna Summer)가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각) 외신은 도나 썸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63세의 일기로 폐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에 그녀의 가족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썸머의 사망을 슬퍼하면서도 그녀가 살다간 특별한 삶과 계속되고 있는 전설을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했던 도나 썸머는 그래미상을 5회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1억 300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이에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편한 곳에서 편히 쉬길 바라요", "아침부터 충격적인 소식이 들리네", 참 좋아했었는데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나 썸머는 1970∼80년대 '핫 스터프'(Hot Stuff)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쉬 웍스 하드 포 더 머니'(She Works Hard for the Money)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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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