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총상을 입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7회에서는 방영선(윤여정 분)이 맞고 들어온 항아(하지원 분)에게 "우리 나가자. 모든 해보자"라고 탈출 시도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항아와 방영선은 총을 빼앗아 빠져나갈 궁리를 세웠고, 그 과정에서 팔에 총상을 입게 됐다.
이에 결국, 항아는 다친 팔을 이끌고 지하도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봉봉은 이를 눈치채고 그 뒤를 쫓았다.
위기를 직감한 항아는 방영선에게 뒤를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앞으로 뛰라며 먼저 갈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자신은 총소리로 주위를 끈 후 혼동을 주기 위해 홀로 도망을 갔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탓에 주저앉았고 결국 산에서 미끄러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잡히는 줄 알고 긴장하면서 봤어요", "하지원 무사해야 할 텐데", "정말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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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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