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김진우-유인나 심야 데이트, '지현우는 어디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인현왕후의 남자' 유인나와 김진우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진우와 유인나는 극중 잘 나가는 배우답게 센스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둘 다 얼굴을 가리는 빅 프레임 선글라스에 김진우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브라운 가죽 재킷을 매치하고, 유인나는 비비드한 컬러의 니트와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극중에서 유인나는 연일 지현우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며 전 남자친구 김진우의 구애는 매몰차게 거절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둘의 다정한 모습이 어떠한 의미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6일 밤 11시에 방송될 '인현왕후의 남자' 9회에서는 과거와 현재, 모두의 기억이 뒤엉켜버린 상황에서 붕도와 희진의 애절한 사랑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회에서 지현우(김붕도 역)가 사고로 인해 희진과의 일은 모두 잊어버린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던 부적이 훼손되며 시간과 기억이 뒤엉킨 이번 주부터 비로소 '인현왕후의 남자'의 제2막이 펼쳐진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한층 더 애절한 로맨스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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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진우, 유인나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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