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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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김병만, "활화산 찜질방 개업" 극한 속에서 재치뽐내

기사입력 2012.05.13 17:58 / 기사수정 2012.05.13 17: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극한의 자연을 체험 중인 병만족 족장 김병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야수르산에 등반한 병만족이 극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연의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야수르산에 올라 하룻밤을 보낸 병만 족은 씻을 물이 없어 물 대신 물티슈로 세수를 대신했다. 그러던 중 족장 김병만이 재치를 발휘했다.

활화산인 야수르 산에서 증기가 나오는 곳을 찾은 것. 김병만은 수건을 가지고 그 곳으로가 거기에서 나오는 증기로 수건을 데워 부족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수건을 받은 파이터 부족원 추성훈이 세수를 시작했다. 그 뒤로 노우진이 수건을 받아 "이거 정말 괜찮다"며 "꼭 찜질방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병만도 "여기서 찜질방 개업할까봐"라고 하며 "이름은 야수르 찜질방이다"라고 장난을 쳤다. 김병만은 족장으로서 극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치를 선보이며 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야수르산 등반에서 신고식을 치르던 중 광희가 "제국에 아이들"인지, 제국의 아이들인지 우리 팀 이름도 헷갈린다"고 말해 맞춤법 굴욕을 맛보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노우진ⓒ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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