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피스컵이 인터파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티켓판매에 돌입한다.
손흥민, 지동원, 석현준이 출전을 확정,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2 피스컵 수원’의 개막전 티켓 예매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통해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 예매자들을 위해 혜택이 주어진다.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 일화의 개막전(7월 19일 오후 8시 예정)이 예매 가능하며, 중앙에 위치한 E5 구역으로 예매구역이 한정된다. 얼리버드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스컵 홈페이지( http://www.peacecup.com/ko )를 통해 알 수 있다.
피스컵 조직위 김창근 총장은 “2012 피스컵의 예매를 시작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떠오르는 축구의 도시 수원에서 벌어지는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들의 대결은 축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 피스컵은 대진을 확정 짓고 인터파크와의 티켓 판매 계약을 확정지음에 따라, 69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최준비에 한껏 탄력을 받게 됐다.
본 대회는 7월 19일 성남일화 대 선덜랜드전으로 개막하고 20일에는 손흥민의 함부르크와 석현준의 흐로닝언이 대결한다. 22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사진 = 피스컵에 참가하는 4개팀 ⓒ 피스컵 조직위 제공]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